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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으로 3안타 경기를 한 코리 시거 (Corey Sea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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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반부터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으면서 시즌 성적이 0.244/0.350/0.423로 하락을 하였던 코리 시거가 5월 8일과 5월 9일 경기에서 3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성적을 0.273/0.368/0.447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정규시즌과 2020년 포스트시즌, 2021년 시범경기에서 기록한 성적을 고려하면 2021년에 기록하고 있는 성적이 매우 형편 없지만 최근 방망이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LA 다저스의 팀 분위기 반전의 핵심이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어제 윌 스미스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고 포스팅을 했다가...오늘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는데...코리 시거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득점권 기회에서 헛방망이만 돌리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선발 유격수 겸 2번 타자로 출전을 한 코리 시거는 2차례 삼진을 당하기는 했지만 5회/7회/9회에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LA 다저스가 기록한 4개의 안타중에서 3개를 책임졌습니다. (1회 삼진이 조금 아쉽게는 했습니다. 뮈 베츠가 볼넷으로 출루한 이후에 코리 시거가 좋은 타격을 해주었다면 호세 퀸타나를 빠르게 공략할수 있었는데...) 2020년 정규시즌과 비교하면 약간 부족한 편이지만 여전히 91.1마일의 타구속도와 49.5%의 하드-힛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심리적인 압박감을 벗어나면 조금 더 좋은 타격 성적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수비에서 부진하기 때문인지..아니면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인지 타석에서 조급함을 보여줄때가 자주 있었습니다. 오늘 호세 퀸타나에게는 부진했지만 2021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경기 선발투수인 유세이 키구치를 상대로는 좋은 활약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를 해봅니다.

 

작년까지 LA 다저스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던 켄 거닉의 경우 선수들의 부진한 내용을 기사로 잘 올리지 않는 편이었는데..새롭게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기사를 올리는 후안 토리비오 (Juan Toribio)는 부진한 활약을 하는 선수들에 대한 글을 공격적으로 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최근 타겟중에 하나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코리 시거입니다. 코리 시거가 수비를 못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기사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거론을 하면....추후에 기사 관계가 불편해질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다저스의 홈페이지에 기사 올리는 직업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조금 부드럽게 쓸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팀들과 달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팀은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구단들인데...2021년에 유격수로 278.0이닝을 수비하고 있는 코리 시거는 -2의 DRS와 -5의 OAA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후안 토리비오에 따르면 -5의 OAA 수치는 2021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지 않은 수비 수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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