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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를 했지만 패전투수가 된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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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LA 다저스는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트레버 바우어를 선발투수로 등판시킨 반면에 LA 에인절스는 1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호세 퀸타나를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켰기 때문에..LA 다저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휠씬~~높았지만 경기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왔습니다. LA 다저스의 타자들인 호세 퀸타나를 공략하는데 실패한 반면에 LA 에인절스는 팀의 4번타자인 제러드 월시가 2타점 2루타를 만들어내면서 LA 에인절스가 시리즈를 2승 1패로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제러드 월시와 달리 LA 다저스의 4번타자로 출전을 한 윌 스미스는 5타수 무안타 잔루 7개로 매우 부진했습니다. 블로그에 타자의 페이스가 상승중이라고 포스팅을 하면 곧 바로 방망이가 식습니다.)

 

지난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4.1이닝을 던진 이후에 교체가 되었던 트레버 바우어는 오늘 경기에서는 선발투수로 113개의 공을 던지면서 6.0이닝을 던져주었지만 다저스의 타자들은 단 4개의 안타로 트레버 바우어에게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전체 투구수의 62%인 70개의 공만이 스트라이크였던 것을 고려하면 트레버 바우어의 컨디션이 좋은 날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트레버 바우어는 평균 94.1마일의 직구와 86.2마일의 커터, 81.3마일의 슬라이더, 80.4마일의 커브볼을 던졌습니다.) 요즘 다저스의 득점력이 좋지 않다는 것을 트레버 바우어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 오늘 경기에서 피칭을 하면서도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런 경기가 몇경기 더 계속이 된다면 트레버 바우어 스스로가 무너지는 경기가 나올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5월 9일 경기는 트레버 바우어의 시즌 8번째 선발등판 경기로 현재까지 8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0.1이닝을 던지면서 27개의 안타와 14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동안에 67개의 삼진으 잡아내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패배를 하면서 LA 다저스의 2021년 성적이 5할 근처로 하락하였기 때문인지 경기후 인터뷰에서 의리에 대한 강한 욕심을 표현을 하였는데...다음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팀 동료들이 트레버 바우어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무키 베츠와 트레버 바우어와 같이 팀내의 고액 연봉자들이 팀 동료들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최근에 여러가지 말들을 하고 있지만..현재 LA 다저스 팀 전력을 보면...5할 승률이상을 기대하는 것이 욕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내에 부상자가 속출을 하면서 정상적인 경기를 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전반기에 5할 근처의 승률을 기록하면서 부상자들이 돌아올 후반기에 대반전을 기대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지난 20경기에서 LA 다저스는 5승 15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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