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 문제로 인해서 4월 29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브루스더 그라테롤에 대한 소식이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지난주에 진행이 된 정밀 진단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이 되지 않았던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조금씩 상태가 좋아지면서 현지시간으로 일요일날 90피트 거리의 송구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이로 무리 없이 120피트 거리의 송구 훈련을 소화할수 있으면 피칭 훈련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멀지 않은 시점에 120피트 거리의 송구 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브루스더 그라테롤이기 때문에 다저스 구단은 조심스럽게 다루는 선택을 할 겁니다.
4월 18일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여전히 평균 99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컨트롤과 커맨드가 좋지 못했기 때문에 3번의 불펜투수 등판에서는 1.1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가 조급함 때문에 준비가 덜 된 선수를 너무 빠르게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것이 현재와 같은 문제를 가져왔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충분한 시간을 주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LA 다저스는 최근에 팀의 불펜진이 무너진 모습을 보면서 가능한 빨리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합류시키고 싶어할수도 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선발투수를 상대적으로 빠르게 교체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불펜진에 브루스더 그라테롤과 같은 선수를 두고 싶어할 겁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번주에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다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고 거론을 하였습니다.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서 5월 9일 경기에 선발 좌익수로 출전을 하지 못한 AJ 폴락 (AJ Pollock)에 관한 소식도 올라왔습니다. 몸이 건강했다면 오늘 경기 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가 호세 퀸타나였기 때문에 AJ 폴락이 선발 좌익수로 출전을 하였겠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Grade 1의 햄스트링 때문에 대타로 활용이 될 수도 없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LA 다저스는 5월 10일에 휴식일을 보낼 예정인데..AJ 폴락은 5월 10일에도 치료에 집중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5월 11일 오전 몸상태에 따라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아니면 정상적인 출전을 할지를 결정할 것 같다고 합니다. 5월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투수는 좌완 투수인 유세이 키쿠치입니다. 만약 AJ 폴락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외야수인 루크 레일리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5월 중순에 상대적으로 휴식일이 많아서...불펜투수보다는 벤치 자원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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