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카일 브래디쉬 (Kyle Bradish)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5. 10. 00:39

본문

반응형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카일 브래디쉬는 1996년생으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뉴 멕시코 주립대학에서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2018년에는 공을 던지지 않았고 2019년 시즌은 LA 에인절스의 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101.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딜런 번디의 트래이드 (Traded by Angels with RHPs Zach Peek, Kyle Brnovich and Isaac Mattson to Orioles for RHP Dylan Bundy)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딜런 번디의 2019년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에 볼티모어가 받은 3명의 우완투수들도 모두 큰 관심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투수 유망주인 그레이슨 로드리게스 (Grayson Rodriguez), D.L. 홀 (D.L. Hall)과 같은 선수들과 비교해서 특출난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도 아니며 키건 에이킨 (Keegan Akin), 딘 클레머 (Dean Kremer), 브루스 짐머맨 (Bruce Zimmermann)처럼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20년 8월달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확장 캠프에 합류한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볼티모어 구단 뿐만 아니라 타구단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수직 움직임이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들을 주목하는 편인데 카일 브래디쉬가 바로 수직움직임이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92~94마일의 직구 (최고 96마일)는 커터성 움직임을보여주고 있으며 87~88마일의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인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4가지 구종과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2020년 확장 캠프가 끝난 이후부터는 더이상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한 카일 브래디쉬는 4.2이닝을 던지면서 실점하지 않고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근염으로 인해서 2020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확장 캠프와 교육리그에 참여할수 없었던 외야수 헤스턴 커스테드의 경우 현재는 건강을 모두 회복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2021년 시즌을 보낼 팀이 결정이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슬롯머니를 조금 절약하기 위해서 전체 2번픽으로 대졸 외야수인 헤스턴 커스테드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지는 않는 느낌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