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마커스 스트로먼의 트래이드 (Traded by Mets with LHP Anthony Kay to Blue Jays for RHP Marcus Stroman)를 통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앤서니 케이와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을 받았을 때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손해보는 트래이드를 하였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마커스 스트로먼이 2020년 시즌을 옵트아웃하는 선택을 하였고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이 인상적인 성장을 보여주면서 현재는 최소한 균형이 맞는 트래이드를 하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2019년에 토론토의 A+팀에서 특출난 모습으 보여주었고 2020년 확장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은 메이저리그 전체 Top 6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더 단단한 몸을 갖게 된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고 그 모습을 2021년 시범경기 등판을 통해서 증명을 하였다고 합니다. 3번의 등판에서 8.0이닝을 던진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은 단 4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시미언 우즈 리차드슨이 상대한 타자들은 모두 뉴욕 양키스의 타자들이었다고 합니다. DJ 르메이휴, 애런 저지, 애런 힉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글레이버 토레스, 브렛 가드너와 같은 선수들을 상대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메이저리그의 스타급 선수였지만 2000년생인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은 기죽지 않고 공격적인 피칭을 하였고 많은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기존 플러스 구종이었던 직구와 체인지업 뿐만 아니라 커브볼과 슬라이더가 평균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Fastball: 60. Slider: 55. Curveball: 50. Changeup: 60. Control: 60)
2021년 스프링 캠프와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20살인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은 AA팀에서 2021년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등판에서 4.0이닝을 던지면서 1 자책점을 하였지만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는 네이트 피어슨이라는 1선발 유망주가 메이저리그에서 막 공을 던지기 시작한 시점인데..또다른 선발투수 유망주인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이 잘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팜에서 성장시킨 원투 펀치를 보유한 구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의 2020년 드래프트 1라운드픽인 오스틴 마틴 (Austin Martin)은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유격수와 중견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또다른 내야수 유망주인 조던 그로산스 (Jordan Groshans)와 유격수 출전 시간을 나눠 갖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조던 그로산스의 경우 유격수와 3루수로 뛸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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