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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부름을 받은 카너 조 (Connor Joe)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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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5월 7일에 투수인 호세 무히카 (Jose Mujica)를 마이너리그팀으로 옵션을 실행하는 대신에 내야수인 코너 조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에 CJ 크론이 점점 타격이 좋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FA시장에서 1루수 자원들을 합류시키고 있는 상황인데..카너 조를 어떻게 활용할 생각인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8년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2019년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좋은 활약을 하지 못했던 카너 조인데..2021년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을 하였는데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25경기에 출전해서 38타수 14안타,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풀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2018~2020년에는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 소속으로 뛰었던 카너 조는 가장 최근인 2019년에 AAA팀에서 0.300/0.426/0.503, 15홈런, 68타점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뎁스가 좋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2020년에는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서 수술을 받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는데..빠르게 건강을 회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환암에 걸려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92년생으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카너 조는 AAA팀에서 154경기에서 출전해서 0.298/0.414/0.5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의 관심을 받을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포지션이 1루수이고 특출난 파워수치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카너 조의 풀네임이 " Connor Kok-Wy Joe"이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한국 혈통의 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검색을 해보니..카너 조가 팬의 질문에 본인이 중국계라고 대답을 하였다고 합니다. 기사등으로 검색이 된 것은 아니고 레딕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인데....팬의 질문에 스스로 중국계라고 대답을 했다면 그것이 맞겠죠.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기회를 부여 받지 못했는데..콜로라도 로키스에서는 충분한 기회를 부여 받아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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