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의 중견수인 바이런 벅스턴 (Byron Buxton)이 엉덩이쪽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미네소타 트윈스는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외야수 유망주인 트레버 라나치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인상적인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Top 5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팀내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생각보다는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닏.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우 바이런 벅스턴 뿐만 아니라 알렉스 키릴로프 (Alex Kirilloff)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외야수 보강이 필수적인 상황이었습니다.
대학에서 3년간 주전 외야수로 뛰면서 0.311/0.428/0.517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트레버 라나치는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2019년에 AA팀에서 0.309/0.384/0.45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은 팀의 확장 캠프에서 보낸 트레버 라나치는 2021년 시즌을 미네소타 트윈스의 AAA팀에서 시작을 하였고 첫 3경기에서 13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애틀란타의 프레디 프리먼을 연상시키는 밀어치는 타격을 하고 있는 트레버 라나치는 2019년부터 잡아당기는 타격을 개선하면서 보다 좋은 타구들을 많이 만들어내기 시작하였는데..갖고 있는 재능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줄 수 있다면 미래에 0.280의 타율과 3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Hitting: 50. Power: 60. Run: 40. Fielding: 45. Arm: 50)
미네소타 트윈스의 또다른 타자 유망주인 알렉스 키릴로프와 거의 유사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컨텍에서는 알렉스 키릴로프에 대한 평가가 좋은 편이며 파워에 대한 평가는 트레버 라나치가 약간 더좋은 편입니다. 중견수인 바이런 벅스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는 코너 외야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제이크 케이브 (Jake Cave)와 맥스 캐플러 (Max Kepler)가 중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며...트레버 라나치는 좌익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팀 동료이자 로스터 라이벌이라고 할수 있는 알렉스 키릴로프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12경기에 출전해서 0.214/0.227/0.57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트레버 라나치가 과연 알렉스 키릴로프가 건강을 회복했을때 로스터를 지킬수 있는 성적을 보여줄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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