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가 5월 3일에 팀의 외야수인 크리스티안 옐리치 (Christian Yelich)와 로렌조 케인 (Lorenzo Cain)을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시키면서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팀의 1루수로 활용을 하였던 케스턴 히우라 ()를 마이너리그로 내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준의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부터 타석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케스턴 히우라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타격 감각을 회복할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아마도 케스터 히우라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눈을 감고 방망이를 휘두르는 느낌이라...)
2019년에 84경기에 출전을 해서 0.303/0.368/0.570의 성적을 기록한 케스턴 히우라는 2020년에는 0.212/0.297/0.410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2021년에는 26경기에 출전해서 0.152/0.247/0.266, 1홈런, 5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2020년에는 2루수로 뛰었지만 오프시즌에 밀워키 브루어스가 콜튼 웡을 3년짜리 계약으로 영입하면서 1루수로 포지션을 이동한 것을 고려하면....0.500의 OPS를 기록하는 1루수에게 26경기나 출전할 기회를 준 것이 대단하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원래도 삼진이 적은 선수느 아니었는데...2020년부터 삼진비율이 30%를 초과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AAA팀에서 스윙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19년에는 중견수쪽으로 높은 비율로 타구를 보냈지만 최근에는 중견수쪽으로 강한 타구들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아마도 다니엘 보겔벡 (Daniel Vogelbach)에게 팀의 1루수 자리를 줄 것으로 보이는데..다니엘 보겔벡도 2021년에 타석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빌리 맥킨니 (Billy McKinney)에게도 기회가 돌아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5월 3일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다시 등쪽이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최근에는 코너 외야수로 뛰고 있지만 유망주시절에는 1루수로 뛰기도 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을 위해서 1루수로 변신을 하는 것도 고려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밀워키에 외야수 유망주는 몇명 있지만 1루수 유망주는 없습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2021년에 10경기에 출전해서 0.353/0.463/0.382, 0홈런, 1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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