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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상태가 좋아진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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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투수진에 부상자가 속출을 하면서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투수들의 몸상태에 대한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데...오늘 그나마 희망적인 소식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몸상태가 생각보다는 빠르게 회복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월 25일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한 이후에 "Grade 2"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때는 6-8주정도의 결장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당시에 예상했던 복귀 시점보다는 이른 시점에 복귀가 가능할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현재 몸상태가 많이 좋아진 느낌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속도를 내서 복귀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6월 중순쯤에 복귀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존 모로시에 따르면 5월말에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4주만에 돌아올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시즌초반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부진한 피칭을 하였지만 4월 중순부터 불펜투수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데이비드 프라이스인데..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오게 된다면 1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짧게 던지는 불펜투수로 재활을 준비하면 조금 더 빨리 메이저리그로 돌아올수 있겠죠.)

 

더스틴 메이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LA 다저스의 5선발 투수가 사라진 상태인데..일단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이 건강하게 돌아오면 팀의 5선발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도 어깨 통증을 겪었기 때문에 돌아와서는 바로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것이 불가능할 겁니다. 아마도 토니 곤솔린이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4~5이닝을 던지면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2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1~2이닝을 던져주는 역할을 하면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LA 다저스의 토니 곤솔린은 이번주에 불펜세션에서 35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며 75개의 공을 던질수 있는 몸이 준비가 된다면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다저스 홈페이지의 글을 보면 토니 곤솔린이 5월말에 합류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비슷한 시점에 데이비드 프라이스도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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