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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만에 멀티안타를 기록한 개빈 럭스 (Gavin Lux)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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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AJ 폴락과 맷 베이티가 워낙 미친 활약을 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의미를 두기 힘들겠지만 경기에서 팀의 8번타자로 출전한 개빈 럭스도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최근의 부진을 어느정도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위스콘신주 출신의 선수인 개빈 럭스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처음으로 밀워키 원정경기를 하였기 때문에 가족 및 친구들이 경기를 찾았지만 4월 29일 경기에서는 결장, 4월 30일, 5월 1일 경기에서는 무안타에 그치면서 이미지를 구겼는데...다행스럽게 5월 2일 경기에서는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망신을 피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1회 첫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를 하면서 활약을 예고한 개빈 럭스는 3회에는 우전 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4회/6회에는 2루 땅볼로 아웃이 되었지만 8회에는 내야 안타로 타점을 한점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점수차이가 많이 났기 때문인지 4회말부터는 코리 시거를 대신해서 2루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수비에서도 무난한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2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개빈 럭스가 한경기에서 2개의 안타를 기록한 것은 4월 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만큼 기나긴 타격 슬럼프를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오늘 경기를 통해서 타격 슬럼프에서 조금은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루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주전급으로 뛰기 위해서는 타격 성적을 아주 많이 끌어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2021년에 개빈 럭스는 19경기에 출전해서 0.190/0.232/0.25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개빈 럭스는 평균 90.0마일의 타구속도를 기록하면서 타구 속도면에서는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단 한개의 배럴 타구도 만들어내지 못할 정도로 타구들의 발사각이 좋지 못한 편인데..이점을 다저스의 타격 코치들이 수정해 줘야 할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공을 띄우는 스윙을 선호하는데..개빈 럭스는 2021년에 공을 띄우는 비율이 좋지 못한 편입니다.) 일단 5월 2일 경기에서 개빈 럭스가 만들어낸 4개의 타구가 모두 90마일이 넘는 타구속도를 기록한 것을 보면...남은 경기에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6회에 2루 땅볼 아웃이 된 타구는 107.4마일의 타구 속도를 보여주었는데..이 속도는 2021년에 기록한 타구 속도중에서 가장 빠른 숫자였습니다.) 유망주시절에 송구 실책이 너무 많다는 평가를 받았는데..2021년에 2루수로 118.0이닝, 유격수로 26.0이닝을 수비하면서 단 한개의 실책도 기록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더이상 송구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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