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LA 다저스의 좌익수인 AJ 폴락의 방망이가 좋아지고 있다는 포스팅을 지난주에 한 기억이 있는데...오늘 5월 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AJ 폴락은 2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 8타점 경기를 하면서 LA 다저스의 구단 역사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밀워키 원정 1-3차전을 모든 내준 상태이고 지난 2경기에서 불펜의 소모가 매우 컸기 때문에...오늘 경기에서는 초반에 분위기를 가져올 필요가 있었는데..1회 상대팀 선발투수인 알렉 베팅거를 상대로 AJ 폴락이 만루 홈런을 기록하면서 LA 다저스가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수 있었습니다. (105.5마일의 타구 속도를 보여주었으며 425피트의 비거리를 보여준 대형 홈런이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다저스가 초반에 많은 점수를 만들어내면서 무키 베츠와 코리 시거, 저스틴 터너에게 휴식을 줄수 있었는데..이것은 다음 시카고 원정 시리즈에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6회에는 1사 1-2루 상황에서 조던 짐머맨을 상대로 3점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02.5마일의 타구속도와 417피트의 비거리를 기록한 홈런이었습니다. 그리고 8회에는 다시 조던 짐머맨을 상대로 105.6마일의 타구속도를 보여준 2루타를 한개 더 만들어 내면서 1타점을 추가를 하였습니다. (5월 2일 경기에서 AJ 폴락은 104개의 타구가 100.0마일이 넘는 타구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하드-힛이 4개입니다.) 5월 1일까지 AJ 폴락이 2021년 시즌에 만들어낸 타점이 7개였는데...오늘 경기에서만 8개의 타점을 기록하면서 2021년 타점수를 15개로 증가시킬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AJ 폴락은 LA 다저스 라인업에서 3번째로 많은 타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저스틴 터너가 21개, 코리 시거가 18개 기록하고 있으며 그다음이 AJ 폴락으로 15개입니다.)
최근 7경기에서 10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AJ 폴락은 0.211/0.262/0.316이었던 성적을 0.265/0.307/0.458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5월 3~5일에 진행이 될 시카고 원정시리즈에서 지금의 타격 감각을 유지할수 있다면 3연전이 끝난 시점에는 OPS를 0.800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J 폴락은 노트르담 대학 출신의 선수로 시카고가 제 2의 고향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카고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즌 초반에 AJ 폴락이 부진할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잭 맥킨스트리가 부상으로 이탈한 시점부터 AJ 폴락이 좋은 타격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는데...AJ 폴락의 좋은 타격 감각을 현재처럼 유지해 준다면 잭 맥킨스트리가 부상에서 돌아왔을때 2루수나 유격수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잭 맥킨스트리는 아직 사근이 좋지 않아서 타격 훈련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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