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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셰인 그린 (Shane Greene)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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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지만 이상하게 시장에서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었던 우완 불펜투인 세인 그린이 최근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정규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부상자들이 발생을 하고 있기 때문에...그 공백을 메우는데 관심이 있는 구단들이 셰인 그린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FA 이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 것보다는 팀이 희생해야 하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투수진에 부상자가 다수 발생한 LA 다저스도 셰인 그린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과거 셰인 그린이 디트로이트에서 뛰던 시점에 트래이드 관심이 있기도 했고..)

 

2020년 시즌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불펜투수로 뛴 셰인 그린은 28경기에 등판해서 27.2이닝을 던지면서 2.60의 평균자책점과 1.1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7.2개의 안타와 2.9개의 볼넷, 0.7개의 홈런을 허용하였지만 단 6.8개의 삼진을 잡아낸 투수로 최근에 탈삼진율이 크게 하락한 것이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이유중에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1988년생으로 FA 되었을때 다년 계약을 원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시선은 차가웠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오프시즌 막판에 애틀란타 복귀에 흥미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애틀란타의 경우 자금 여유가 없어서 1년 100만달러 수준의 돈을 받는 선택을 하지 않으면...영입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얼마후에 언론에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만 33살이 되는 선수지만 2017년 이후에 매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19~2020년에 쓸만한 피칭을 한 투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한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새로운 소속팀을 결정할 가능성은 있어 보이는데...2021년 스프링 캠프를 소화하지 못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계약을 맺더라도 약 3~4주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확장 캠프와 마이너리그팀에서 경기 감각을 회복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찾아보니...2019~2020년에 탈삼진 율이 하락한 이유가 구속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평균 94~95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19~2020년에는 싱커의 구속이 92~93마일로 약 2~3마일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오프시즌에 좋은 계약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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