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1일에 메이저리그에 승격해서 10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50.0이닝을 던지면서 4.32의 평균자책점과 1.48의 WHIP를 기록하였지만 2021년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 시즌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확장 캠프에서 시작을 하였던 크리스 부비치가 오늘 메이저리그 구단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크리스 부비치는 4경기에서 7.1이닝을 던지면서 14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8.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3월 19일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0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스탠포드 출신답게 세련된 피칭을 하면서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크리스 부비치는 아쉽게도 오프시즌에 캔자스시티가 마이크 마이너를 선발투수로 영입을 하였고 본인 스스로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수 없었는데..마이너리그에서는 피칭 매커니즘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커맨드와 컨트롤이 2021년 시범경기에서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평균 91.5마일의 직구와 79.7마일의 쳉니지업, 78.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평균이상의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겁니다.
현지시간으로 4월 30일 경기에서 팀의 선발투수인 브래드 싱어가 조쉬 도날드슨의 105.5마일의 타구에 왼발을 맞는 부상을 당했는데..다행스럽게 몸에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등판을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몸이 100%라고 말을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캔자스시티는 선발과 불펜을 오갈수 있는 크리스 부비치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5월 1일에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내야수인 라이언 맥브룸을 마이너리그팀으로 보내고 카일 짐머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대신에 투수인 크리스 부비치와 제이크 뉴베리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투수진 뎁스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캔자스시티의 홈페이지 기사를 찾아보니..역시나 크리스 부비치를 당장은 불펜투수로 활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탑 투수 유망주인 다니엘 린치 (Daniel Lynch)와 잭슨 코워 (Jackson Kowar)가 2021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하는데...상황에 따라서는 크리스 부비치가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영원히 잃을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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