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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센자텔라 (Antonio Senzatela)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콜로라도 로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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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2021년 팀의 3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을 한 우완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오른쪽 사타구니에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대신에 선발투수가 아닌 좌완 불펜투수인 루카스 길브리스 (Lucas Gilbreath)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루카스 길브리스는 오늘 애리조나와의 경기 9회에 등판해서 1.0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성공적인 데뷔 경기를 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로 지명할당 가능성도 있었던 2020년에는 1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3.44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하였던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아쉽게도 2021년에는 부진한 시즌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배가 불렀어.....)

 

6번의 선발등판에서 29.2이닝을 던진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5.76의 평균자책점과 1.55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데..이수치는 2017~2019년에 콜라로도 로키스의 5선발투수 경쟁을 할때 기록한 성적과 거의 유사한 성적입니다. 따라서 부상에서 돌아와서 2020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지 못한다면 2020년 시즌 성적이 플루크로 결론이 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뭐...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2021년에 평균 94.3마일의 직구와 86.2마일의 슬라이더, 78.5마일의 커브볼, 86.2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몸 상태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직구와 슬라이더의 커맨드가 무너지면서 실투가 증가하였고 그것이 홈런으로 연결이 되면서 높은 평균자책점으로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쿠어스 필드를 홈으로 쓰는 투수에게 커맨드가 무너진 것은....)

 

일단 아직까지 안토니오 센자텔라가 얼마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지는 알수 없다고 합니다. 아마도 선발투수 자리는 베테랑인 쥴리스 샤신 (Jhoulys Chacin)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이안 노바를 영입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쥴리스 샤신이 기대만큼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이안 노바에게 기회가 돌아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우 팀의 2선발 투수인 카일 프리랜드 (Kyle Freeland)가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인데...이번주에 시뮬레이션 경기에 등판해서 공을 던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문제였던 어깨가 많이 회복이 된 모양입니다. 5월말이나 6월초에 메이저리그 선발진에 합류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그 시점에 안토니오 센자텔라도 합류할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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