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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젠슨 (Ryan Jensen)에게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준 시카고 컵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5. 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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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가 전체 27번픽으로 우완투수 라이언 젠슨을 지명을 하였을때 너무 이른 지명이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좋은 스터프를 보유한 선수지만 6피트, 180파운드로 작은 몸을 갖고 있으며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슬롯머니보다 적은 2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라이언 젠슨은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선발투수로 6경기 등판한 이후에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12.0이닝을 던지면서 1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불펜투수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시카고 컵스는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꾸준하게 공을 던질 기회를 얻는다면 최소한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2020년에 개인 훈련을 통해서 체인지업과 컨트롤이 개선이 되었다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올라온 글을 보면 시카고 컵스는 라이언 젠슨을 2021년에 A+팀의 선발투수로 뛰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뛰게 하면서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는 직구와 슬라이더를 더 꾸준하게 던질 기회를 줄 예정이며 2021년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를 통해서 변화를 준 체인지업의 그립을 자신의 것으로 익힐 기회를 줄 것이라고 합니다. (팀의 투수 육성팀이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중에 하나가 라이언 젠슨의 체인지업 발전이라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는 최근 몇년간 선발투수를 팜에서 성장시키지 못하는 대표적인 구단중에 하나였지만 이젠 그런 오명을 씻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그중심에 라이언 젠슨, 콜 프랜클린 (Kohl Franklin), 리차드 가야르도 (Richard Gallardo)가 있다고 합니다.

 

2021년에 시카고 컵스는 좌완투수인 저스틴 스틸 (Justin Steele)을 불펜투수로 승격을 시켜서 활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로우 레벨에서 뛰었지만 토미 존 수술을 받을 것을 포함해서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변신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 확장 캠프에서 익힌 슬라이더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시카고 컵스에서는 단순하게 좌타자를 상대하는 불펜투수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인 브레넌 데이비스의 경우 최근 손등에 공을 맞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9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유리 몸 느낌을 주기는 하는군요. 일단 부상 공백이 길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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