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 투수 유망주인 하이로 솔리스가 아마도 2021년에 공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아마도 3달정도 결장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공을 던지는 것이 약 3달이고..피칭 감각을 회복하는데 한달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8월말에나 정상적인 공을 던질수 있다는 말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구단들의 경우 8월말에 포스트시즌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하이로 솔리스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지 못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미 한차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에 단 한경기도 등판하지 못한 선수가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조심스럽게 다룰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1999년생인 하이로 솔리스는 4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유망주로 2017~2018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2~3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거론이 되었습니다. 좋을때는 93~95마일의 직구 (최고 98마일), 그리고 82~8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평균이상의 체인지업, 평균적인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2020년 교육리그에서 구속이 거의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현재와 같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아마도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하이로 솔리스는 3.2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선수로 2021년 시즌이 첫번째 옵션이 실행이 된 해였습니다.
지난 선발등판에서 팔뚝 통증을 겪으면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 제이크 오도리지 (Jake Odorizzi)의 경우 다행스럽게 잘 회복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주 주말에 평지에서 공을 던지는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등판에서 단 5개의 공을 던진 이후에 팔뚝 통증을 소호하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는데..일단 구조적인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2021년 소속팀이 늦게 결정이 되면서 너무 서둘러서 몸을 만든 것이 이번 통증으로 연결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충분하게 몸을 만든 이후에 다시 마운드로 돌아오는 결정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21년에 휴스턴의 유니폼을 입고 3차례 등판을 한 제이크 오도리지는 단 8.0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고 3개의 홈런과 9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몸값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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