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2루수인 개빈 럭스는 4월 29일에 진행이 된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갖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최근 손목 부상에서 돌아와서 연속으로 선발 출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최근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밀워키의 선발 투수가 좌완투수인 에릭 라우어였기 때문에 좌타자인 개빈 럭스에게 휴식일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개빈 럭스는 시범경기에서는 좌투수의 공에 특별한 단점을 보여주지 않았는데..2021년 정규시즌에서는 좌투수를 상대로 10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개빈 럭스는 위시콘신주 출신의 선수로 커노샤 (Kenosha)라는 도시에서 태어났으며 여기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9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개빈 럭스는 2020년에는 LA 다저스가 서부지구팀들과만 경기를 하였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경기를 할 기회가 없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밀워키 원정 시리즈가 개빈 럭스 커리어 첫 밀워키 원정 경기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과 친구들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빈 럭스는 2020년에 시즌이 중단이 되었을때 밀워키에서 밀워키 선수들과 함께 체육관에서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결과는 처참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2020-2021년 오프시즌에는 LA와 애리조나쪽에서 구단 시설을 이용해서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4월 29일 경기에 개빈 럭스가 경기 출전을 하지 않았지만 약 20명의 친구들이 경기장으 찾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경기장을 찾았기 때문에 조금 더 힘이 난다고 하는군요.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이후에 부진한 타격을 하고 있는 개빈 럭스인데..이번 밀워키 원정 시리즈를 통해서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타석에서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할수 있을 것으로 개빈 럭스는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타격 타이밍이 좋지 못하면서 19경기에서 0.175/0.246/0.349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개빈 럭스는 2021년에는 16경기에 출전해서 더 부진한 0.189/0.224/0.26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타격 타이밍 자체는 2020년보다는 좋아진 느낌인데...여전히 타석에서 서두르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2021년에도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다저스의 인연이 빠르게 마무리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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