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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이 발생한 매튜 보이드 (Matthew Boyd)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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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좌완 선발투수 매튜 보이드가 오늘 경기중에 교체가 되었는데...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왼쪽 무릎에 염증이 발생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최악의 부진을 겪는 모습을 보여준 매튜 보이드는 2021년에는 전성기의 기량을 다시 보여주면서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었는데...이번 무릎 통증이 장기적인 결장으로 이어지게 된다면....리빌딩의 막바지에 와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입장에서는 난처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하였는데..아무도..무릎이 좋지 않은 것이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2018~2019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매튜 보이는 2020년에 60.1이닝을 던지면서 6.71의 평균자책점과 1.4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3.3개의 볼넷과 2.2개의 홈런을 허용할 정도로 컨트롤과 커맨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1년에 이부분을 개선하면서 성적이 크게 개선이 될수 있었습니다. 6번의 선발 등판에서 35.2이닝을 던진 매튜 보이드는 2.27의 평균자책점과 0.9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구속자체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2021년에 매튜 보이드는 91.6마일의 직구와 79.6마일의 슬라이더, 79.8마일의 체인지업, 73.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지고 매튜 보이드가 교체가 된 이후에는 우완투수인 마이클 풀머 (Michael Fulmer)가 등판을 해서 2.0이닝을 던졌는데...4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아마도 매트 보이드를 대신해서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얻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현재 26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선수중에서 선발자원을 찾는다면 아마도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맷 매닝 (Matt Manning)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팔뚝쪽이 좋지 않아서...다른 선발투수 유망주들과 달리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는데...이번에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무릎쪽에 염증이 발생한 매튜 보이드의 경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이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훌리오 테헤란이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올리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벌써 선발투수 2명이 전력에서 이탈을 하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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