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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코빈 번스 (Corbin Burne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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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달에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과 함께 가장 좋은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밀워키 브루어스의 코빈 번스가 오늘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5실점 피칭을 하였지만 여전히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이번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COVID-19와 관련된 부상자 명단인지도 확인이 불가능한데...아마도 COVID-19 백신 접종을 맞은 이후에 부작용이 발생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양성반응을 보인 것이라면..4월 29일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가 진행이 될 수 없었겠죠. (선수단이 전원 재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일테니..) 밀워키 브루어스는 코빈 번스 뿐만 아니라 잭 고들리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잭 고들리는 손가락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합니다.)

 

코번 번스의 몸에 문제가 없었다면 현지시간으로 5월 1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었는데..이번 부상자 명단행으로 인해서 선발등판 여부는 불투명하게 되었습니다. (COVID-19 백신의 접종후에 부작용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면...돌아와서 공을 던지는 것이 가능할 겁니다. 백신 부작용이 발생했던 LA 다저스의 선수들도 모두 1~2일후에 돌아와서 건강하게 공을 던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에 팀 분위기가 크게 가라 앉은 LA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밀워키 원정 4연전때 코빈 번스가 등판을 하지 않는다면 만세를 불러야 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만큼 2021년 초반에 코빈 번스의 피칭은 엄청납니다.) 이번 밀워키 원정시리즈에서 LA 다저스는 브랜든 우드러프와 코빈 번스를 모두 상대해야 하는 스케줄이었습니다.

 

코빈 번스는 2021년에 5번의 선발등판에서 29.1이닝을 던지는 돈안에 1.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무려 4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한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볼넷을 허용하지 않고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낸 것은 켄리 잰슨으로 당시에 볼넷을 허용하지 않고 51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따라서 현지시간으로 5월 1일 경기에 코빈 번스가 등판을 한다면 켄리 잰슨의 소속팀인 LA 다저스를 상대로 기록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9이닝당 15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것을 고려하면 1~2초에 기록 달성이 유력하겠군요.) 물론 다저스의 타자들이 대체적으로 볼넷 생산 능력이 좋은 편이라...켄리 잰슨이 기록을 계속해서 보유할수 있도록 참을성을 보여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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