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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복귀가 다가운 조 켈리 (Joe Kell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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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A 다저스의 투수진에 부상자가 속출을 하면서 어깨 문제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조 켈리의 몸상태에 관심이 가지 않을수 없는 상황인데...오늘 코디 벨린저와 함께 조 켈리의 몸상태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조 켈리의 2021년 시즌 데뷔가 다가온 상태라고 합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가 진행이 되는 시점의 인터뷰를 보면..브루스더 그라테롤과 비교해서 메이저리그 합류 시점이 2주정도 더 늦을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는데...현재 조 켈리의 상태가 당시 인터뷰때 예상한 것과 유사하게 회복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4월 18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4월달에 팀의 확장 캠프 경기에서 4경기에 출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지시간으로 수요일에 한차례 더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요일에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메이저리그 복귀가 고려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LA 다저스는 현지시간으로 수요일에 신시네티 레즈와 경기를 마친 이후에 원정시리즈를 갖게 되는데..수요일에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원정시리즈를 함께할 가능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코리 크네이블이 광배근 부상으로 이탈을 하였고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상당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조 켈리가 복귀를 하게 된다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LA 다저스는 2019년 6~8월의 조 켈리를 기대하면서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딱 3달만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물론 2019년 후반기와 2020년 조 켈리의 모습을 생각해보면..과연 조 켈리가 돌아와서 연봉에 어울리는 활약을 해줄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 (조 켈리가 정식경기에서 마지막으로 등판한 것은 지난 월드시리즈 2차전이었습니다. 켄리 잰슨보다 먼저 신뢰를 잃은 것이 조 켈리였습니다.)이 크지만..데니스 산타나, 미첼 화이트, 개럿 클레빈저보다는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조 켈리의 복귀라도 기다릴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와 3+1년짜리 계약을 맺은 조 켈리는 2022년에 12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지만 아마도 다저스가 그 옵션을 실행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988년생으로 아직 2~3년 더 현역 생활에 대한 욕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현역생활에 대한 욕심이 남아있다면 아마도 2021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가능할 겁니다. 조 켈리는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2년간 67경기에 출전해서 61.1이닝을 던지면서 4.11의 평균자책점과 1.40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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