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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승을 거둔 맥스 슈어저 (Max Scherze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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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팀의 주축선수라고 할수 있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후안 소토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는등 좋은 소식이 별로 없는 워싱턴 내셔널스인데...오늘 팀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맥스 슈어저가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피칭을 하면서 팀이 1:0으로 승리를 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점차 승부, 특히 1:0 승부의 경우 압박감이 대단할수 밖에 없는데..맥스 슈어저는 오늘 경기에서 6.0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고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투구수가 증가하면서 6.0이닝 밖에 던질수 없었던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09개의 공을 던졌는데..그중 71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맥스 슈어저는 6.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덕분에 시즌 평균자책점을 1.80으로 낮출수 있었습니다. (25.0이닝을 던지면서 14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33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목상태가 정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3.74의 평균자책점과 1.38의 WHIP를 기록하였는데...몸상태가 어느정도 회복이 된 2021년에는 다시 사이영상을 노릴수 있는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습니다. 맥스 슈어저의 경우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21년에는 내구성이 있는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1984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8세 시즌이기 때문에..아마도 3년정도의 계약을 얻어내는 것을 목표로 할것 같습니다. 현실은...2+1년?)

 

오늘 경기에서 맥스 슈어저는 평균 93.6마일의 직구와 85.3마일의 슬라이더, 84.1마일의 체인지업, 89.7마일의 커터, 76.7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역시나 주무기라고 말을 할수 있는 슬라이더와 커터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9개의 삼진을 추가하게 되면서 맥스 슈어저는 커리어 동안에 2817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마이크 무시나보다 커리어 탈삼진수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전체 20위가 2832개라는 것을 고려하면 남은 두번의 등판을 통해서 메이저리그 전체 커리어 탈삼진 20위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스트라스버그와 존 레스터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선발진이 크게 약화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팀 투수진의 리더라고 할수 있는 맥스 슈어저가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다음주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시즌 5번째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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