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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보이는 무키 베츠 (Mookie Bett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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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에서 시애틀의 마무리 투수인 라파엘 몬테로가 던진 95마일의 싱커가 오른쪽 팔에 맞는 부상을 당한 무키 베츠가 오늘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차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다행스럽게 골절을 피하기 어울것 같은 공에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X-선 검사결과 골절이 발견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코디 벨린저도 X-선 검사에서는 골절이 발견이 되지 않았다가..추후에 CT 검사에서 미세 골절이 발견이 된 것을 고려하면..안심하기 이르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4월 21일 휴식을 갖고 4월 22일부터 시작이 되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4연전에는 경기 출장을 할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생각할수 있는 최고의 시나리오이기는 합니다.)

 

오늘 경기에 출전을 하지 않은 무키 베츠는 계속해서 트래이너들과 치료를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강한 공을 맞았기 때문에 붓기나 멍은 피할수 없었을 겁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몸상태는 크게 좋아졌지만 통증은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만약 경기중에 대주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면 무키 베츠가 대주자로 출전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물론 실제 경기에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미 코디 벨린저가 미세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무키 베츠도 이탈하게 된다면 다저스의 전력에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될 뻔 하였는데..최악은 면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른 몸이지만 그래도 근육에 많은 곳에 공이 맞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른쪽 손목 통증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개빈 럭스 (Gavin Lux)의 경우는 다행스럽게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수 있는 시점이 되면 합류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신시네티 레즈와의 홈 시리즈때 복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스윙과 땅볼 포구 훈련, 주루, 송구, 타격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빈 럭스가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2루수와 유격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다저스의 벤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개빈 럭스가 타석에서 부진해도 대신 합류한 셸던 노이지와 비교해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투수인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에 대한 소식도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어깨 문제로 인해서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여전히 몸상태가 좋아졌다는 징후는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공을 던지는 훈련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고려가 되었던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지미 넬슨이 서서히 1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적응하고 있기 때문에 토니 곤솔런이 돌아와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는데..아쉽게도 공백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통증으로 인해서 공을 놓고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복귀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을 고려하면 토니 곤솔린의 복귀는 6월달에나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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