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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안 소토 (Juan Sot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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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팀의 에이스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어깨 부상으로 잃은 워싱턴 내셔널스에 부상자가 한명 더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바로 팀 공격력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는 외야수인 후안 소토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왼쪽 어깨에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어느정도 심각한 통증인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부진한 시즌 출발을 하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후안 소토의 부상 이탈은 시즌 초반 페이스를 더욱 하락시킬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국시간으로 4월 20일 현재 워싱턴 내셔널스는 6승 9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후안 소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야디엘 에르난데스 (Yadiel Hernandez)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스프링 캠프 기간에 종아리쪽에 문제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어깨쪽에 문제가 있다는 소식은 없었는데...어느시점에 부상이 발생하였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마르티네스 감독에 따르면 최근에 어깨가 계속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출장을 시키지 않고 MRI 검사를 진행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이번에 뉴욕 원정 시리즈를 시작하였는데...후안 소토는 동행하지 않고 치료에 전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통증이 사라지게 된다면 확장 캠프에서 타격 감을 끌어올린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정확한 복귀시점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태입니다.) 후안 소토의 경우 2020년에 특출난 타격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시즌 초반에 COVID-19로 인해서 경기 출장이 부족했기 때문에 MVP 투표에서 약간 부족한 득표를 하였는데..2021년 시즌도 초반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개인 성적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 후안 소토는 14경기에 출전해서 0.300/0.410/0.46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라이벌이라고 할수 있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비교하면 조금 부족한 성적이지만 좋은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건강하다면 2021년에도 1.000 수준의 OPS를 기록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이미 많은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선수들이 빠르게 복귀하지 못한다면 2021년 시즌을 생각보다 빠르게 포기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워싱턴의 경우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완더 수에로가 오른쪽 어깨 문제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존 레스터는 COVID-19관련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윌 해리스는 오르손 문제로 1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좌완 불펜투수인 루이스 아빌란은 토미 존 수술로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후안 소토가 2021년에는 우익수로 뛰고 있는데..이것이 어깨 문제를 일으킨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어깨가 강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아마도 스프링 캠프 기간에 송구를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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