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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지명타자로 자리를 잡은 예르민 메르세데스 (Yermin Mercede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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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인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아쉽게도 만족할만큼의 성적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6승 8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을 시즌 초반에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예르민 메르세데스는 특출난 방망이를 통해서 통해서 팀의 중심타자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팀당 15경기 정도를 치룬 상황인데...2021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놀라온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는 예르민 메르세데스라는 것을 부인할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겁니다. (12경기에 출전한 예르민 메르세데스는 46타수 21안타, 0.457/0.500/0.739,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타자들이 대체적으로 타격이 부진하기 때문에 메르세데스가 성적에 비해서 타점이 적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1993년생인 예르민 메르세데스는 5피트 11인치, 24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타자로 마이너리그에서는 포수로 뛰었지만 최근에는 지명타자로 뛰고 있습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포수로 뛰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수비 위치가 꼭 필요하다면 1루수로 뛰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포수로 322경기, 1루수로 62경기, 3루수로 2경기, 코너 외야수로 5경기를 뛰었습니다.) 수비에 대한 평가는 워낙 망이기는 했지만 타자로 평균적인 타율과 파워를 기대할수 있는 평가를 받았는데..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플러스 등급의 컨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확장 캠프에서 레그 킥을 최소화하는 선택을 하였는데..그 타격자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서 좋은 타격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르민 메르세데스의 2021년 성적을 보면....놀라운 것이 단 5개의 삼진만을 당할 정도로 인상적인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컨텍을 유지할수 있다면 타격 성적이 쉽게 하락하는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매우 중요한 수치로 거론이 되고 있는 하드-힛 비율이 31.7%인 것과 땅볼/뜬볼 비율이 1.2라는 부분은 아쉬운데...경험이 쌓이면 좋아지겠죠.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입니다.) 예르민 메르세데스의 커리어를 봤을때 놀라운 점은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은 후 2년동안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만 뛰었고 이후에 방출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2014년 독립리그에서 뛰는 선택을 하였다는 것인데..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뛴 이후에 방출이 된 선수들의 경우 대부분 은퇴를 하고 다른 일을 찾는 편인데..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독립리그에서 뛰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 야구에 대한 열정이 매우 크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뭐..그렇기 때문에 2019~2020년에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타격 매커니즘에 변화를 주는 선택을 했겠죠.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2020년에 전혀 연봉값을 하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팀의 지명타자 역할을 해주고 있는 예르민 메르세데스의 존재감은 매우 크다고 할수 있을것 같은데...팀 앤더슨, 요안 몬카다, 호세 어브레유와 같은 선수들의 방망이가 살아나면 에르민 메르세데스의 방망이 재능은 더욱 존재감을 들어낼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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