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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쪽에 통증이 발생한 브라이스 하퍼 (Bryce Harpe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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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띄우는 스윙이 워낙 유행하고 있기 때문인지...과거에 비해서 등쪽에 부상이 발생하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인 크리스티안 옐리치에 이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익수인 브라이스 하퍼도 등쪽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구단에서 몸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오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는 결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때 등쪽에 뻣뻣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2020년에도 등쪽에 문제를 겪었기 때문에 조금 더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는 상황일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참고 뛰었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 정밀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언제 부상이 발생했는지는 불투명하지만 금요일날 경기에서 2루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였는데...아마도 그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한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아직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고려하지는 않고 있지만 통증이 빠르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크리스티안 엘리치처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피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2020년에 58경기에 출전해서 0.268/0.420/0.542, 13홈런, 33타점, 8도루를 기록한 브라이스 하퍼는 2021년에는 13경기에 출전해서 0.238/0.396/0.429, 2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해외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장타율이 낮은 편인데...볼넷 생산 능력은 여전히 갖고 있기 때문에 시즌이 진행이 되면 장타율을 회복이 될 겁니다. (물론 이번 등쪽 부상이 시즌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준다면 성적은 하락할수 밖에 없을 겁니다. 2020년에도 등쪽 부상이 발생한 이후에 OPS가 크게 하락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3년 3억 30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브라이스 하퍼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228경기에 출전해서 0.261/0.385/0.51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남는 연봉과 기대치를 고려하면..조금 더 분발을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찾아보니...수비에서도 겨우 평균적인 우익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방망이로 팀의 승리에 더 기여를 해줘야 하는 선수입니다. 시즌 초반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성적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최근 투타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서 시즌 성적이 7승 7패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뎁스가 좋은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시즌이 진행이 될수록 성적이 하락할수 밖에 없는 구단이라고 생각이 드는데...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2020년에 신인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알렉 봄이 타격 컨디션을 빨리 회복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브라이스 하퍼의 건강한 복귀도 당연스럽게 필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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