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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골절이 발견이 된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1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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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9회 부상을 당했던 코디 벨린저가 아직까지 복귀하지 못한 이유가 오늘 언론을 통해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경기 출장을 하지 않은지가 10일이나 지났지만 뚜렷하게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새롭게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데...왼쪽 종아리쪽에 미세 골절이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까운 시점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고 합니다. 4월 6일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빠르면 4월 16일...바로 오늘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시리즈때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했는데...그런것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한동안 크리스 테일러가 중견수로 계속해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일반적인 미세 골절의 경우 복귀하는데..짤게는 2주, 길게는 4주가 필요했는데...현재 분위기를 보면 2주만에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고...4월말~5월초 복귀를 목표로 몸을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사고를 낸 오클랜드의 투수인 레이민 구두안의 경우 2020년 시즌을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소속으로 월급을 받은 선수인데...2021년에 상대팀의 투수로 사고를 내면서 다저스에게 도움을 주지 않는군요.) 어깨 수술로 인해서 스프링 캠프 합류는 늦었지만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수 있었던 코디 벨린저는 4경기에 출전해서 19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특출난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었던 선수로 코디 벨린저가 메이저리그로 복귀한다면 크리스 테일러를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을 할수 있기 때문에 다저스 입장에서는 라인업 뎁스를 위해서 코디 벨린저의 복귀가 매우 필요한 상황입니다. (일단...코디 벨린저가 없는 상황에서도 좋은 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글도 다행입니다.)

 

현지시간 15일 경기가 시작하기전에 내야수인 개빈 럭스 (Gavin Lux)가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었는데..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타격 연습중에 손목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식을 준 것이라고 합니다. (경기 후반에 대주자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16일 경기에서도 출전을 하지 않았는데..여전히 통증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대주자나 대수비로는 출전할수 있는 몸상태라고 합니다. 단지 타격할때 통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지시간 17일 경기에 출전할수 있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오늘 잭 맥킨스트리가 2루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개빈 럭스의 몸상태가 회복이 된다면 선발 2루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개빈 럭스는 2021년에 2루수로 83.0이닝을 던지면서 +1의 DRS와 +3의 OAA 수비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타구니 통증이 발생했던 AJ 폴락 (AJ Pollock)을 대신해서 LA 다저스는 좌익수로 루크 레일리를 출전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그래도 타대로 출전을 할수 있는 몸상태는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서 쿨하게 삼진을 당했습니다. 2명의 주자가 있는 상황이었는데..아쉽게도 최근 경기의 좋은 타격 감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사타구니 통증이 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수비에 영향을 줄수도 있기 때문에..다저스가 17일 경기에 선발 좌익수로 출전을 시킬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17일경기 샌디에고의 선발투수인 유 다르빗슈와의 상대 성적은 3타수 무안타입니다. (찾아보니 현재 LA 다저스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중에서 유 다르빗슈를 상대로 안타를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맥스 먼시 한명으로 6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경기는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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