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와 LA 다저스의 경기는 초반에 LA 다저스가 3점을 만들어 내면서 가져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서 LA 다저스가 승리할수 있었는데...그중심에는 1회에 중전안타로 첫 타점을 기록하였고 3회에 좌중간쪽으로 홈런을 만들어낸 저스틴 터너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초반 LA 다저스가 만들어낸 3점중에 2점이 저스틴 터너의 방망이를 통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2번의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한 것은 아쉽지만...오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성적을 0.390/0.435/0.732, 3홈런, 11타점으로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곧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시리즈가 진행이 될 예정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저스틴 터너의 방망이가 핫한 것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득점권에서 16타수 5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찬스에서 조금 더 좋은 공격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지만 LA 다저스에서 가장 많은 3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팀의 승리에 많은 기회를 하고 있습니다. 2020~2021년에 체중을 적지 않게 감량했기 때문에 파워 감소를 걱정을 하였는데..일단 현재까지는 파워 감소라는 단어가 어울리지는 않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뭐...체중감량이 파워하락으로 연결이 될지는 후반기에 정확하게 알수 있을겁니다.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수도 있으니..) LA 다저스가 오프시즌에 저스틴 터너를 제외하면 다른 우타자를 보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2021년에 좌투수가 등판했을때 좋은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는 저스틴 터너인데...2021년초반에 좌투수를 상대로 0.333/0.429/0.75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 구단에서 저스틴 터너의 체력/수비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가능한 자주 휴식일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현재까지는 구단의 배려에 타격 성적으로 대답을 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구단의 우려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80.1이닝을 3루수로 뛰면서 벌써 3개의 수비 실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2018년에 기록한 10개의 실책이 최다 실책인데..현재 페이스는 커리어 최다 실책 페이스입니다.) 구단이 에드윈 리오스를 더 자주 3루수로 출전시키는 일이 없도록 수비에서 조금 더 집중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 (코리 시거와 저스틴 터너 모두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부족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실책으로 연결이 되는 일이 많습니다.) 2021년과 2022년 계약은 보장 받았지만 2023년 옵션은 보장을 받지 못한 상태인데...현재의 모습을 2022년에도 유지할수 있다면 2023년 16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2년에 MVP 투표에서 15위이내에 이름을 올리거나 10포인트이상 득표를 하면서 구단 옵션은 자동실행이 되고 금액도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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