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7.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한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15. 00:07

본문

반응형

하루 휴식을 보낸 LA 다저스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을 시작하였는데...그 첫번째 경기에 우완투수 트레버 바우어를 선발등판을 시켰습니다. 지난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는 6.2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 피칭을 하였지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는데...오늘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는 7.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고...승리투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에 기록한 2승을 모두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기록을 하였군요.) 2회에 두명의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지 않았다면 정말 퍼펙트한 피칭이라고 말을 할수 있었는데..그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1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9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덕분에 트레버 바우어는 2021년에 선발투수로 3경기 등판해서 20.0이닝을 던지면서 2.70의 평균자책점과 0.60의 WHIP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와 같은 페이스를 유지할수 있다면 LA 다저스가 지불하는 연봉값은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프시즌에 구속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아직까지 2020년과 비교해서 개선이 구속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93.4마일의 직구와 80.3마일의 슬라이더, 85.0마일의 커터, 79.1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모두 99개의 공을 던졌는데...그중 68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전체적으로 16개의 헛스윙을 이끌어낸 것을 보면 트레버 바우어의 구위자체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타자들이 공략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1회에 사용헀던 공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조사하기 위해서 수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최근 올라온 소식을 보면..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특정 선수의 공만 검사용으로 수거하는 것이 아니라..등판한 투수들의 공을 거의 다 수거해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1년에는 징계등을 고려하지 않고...선수들이 사용하는 부정물집에 대한 데이타를 쌓는데 집중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2020년에 트레버 바우어는 회전수가 많은 공을 던진 것으로 유명한데..오늘 경기에서 트레버 바우어는 평균 2876 rpm의 회전수를 보여준 직구, 2796 rpm의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터, 2990 rpm의 회전수를 보여주는 슬라이더, 3009 rpm의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졌습니다. 전체적으로 2021년 다른 등판에서 보여준 회전수와 큰 차이가 있지 않은 것을 보면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특별히 이물질을 사용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지난 등판해서 검사를 받은 상황에서 오늘 또다시 이물질을 사용할 정도도 간이 큰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