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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카브레라 (Miguel Cabrera)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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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푸홀스와 함께 명예의 전당행이 예약이 되어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내야수인 미겔 카브레라가 왼쪽 이두박근쪽 문제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1루수와 지명타자를 오가면서 7경기에 출전해서 0.125/0.222/0.292의 부진한 타격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는데 아마도 이두박근쪽 통증이 성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도 이두박근쪽 통증은 꾸준하게 있었다고 하는데..최근에 통증의 정도가 심해졌다고 합니다. 일단 클리블랜드에서 감사를 진행하였으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엄청난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 출장을 할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커리어 동안에 이미 한차레 이두박근 통증을 겪었던 선수로 2018년 4월달에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해에....수술을 받으면서 조기에 시즌을 마감을 하였는데 현재 상태는 그정도로 나쁘지는 않다고 합니다. 물론 30대 후반의 선수이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나와야 확실한 몸상태를 알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에 커리어 3000안타, 500홈런에 도전하고 있는 미겔 카브레라인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기록 달성에 조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488개의 홈런과 2869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두 후반기에 도달할수 있는 기록으로 예상이 되었는데...부상이 길어진다면 2022년에 기록 달성이 가능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미겔 카브레라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2020년에 볼티모어의 지명타자로 뛰었던 레나토 누네스 (Renato Nunez)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으며 어깨 통증이 발생한 훌리오 테헤란 (Julio Teheran)을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훌리오 테헤란이 어깨 통증이 발생하였을때 상당한 시간 결장하게 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바로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보면 수술도 고려해야 하는 수준의 부상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볼티모어의 유니폼을 입고 52경기에 출전해서 0.256/0.324/0.492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레나토 누네즈는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32타수 6안타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는데..이번에 미겔 카브레라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었군요. (오늘 첫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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