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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툴을 뉴욕 메츠의 스프링 캠프에서 보여준 카일 리 (Khalil Lee)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4. 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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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오프시즌에 뉴욕 메츠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영입하는 트래이드를 성시키는등 전력을 보강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였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카를로스 카라스코가 포함이 된 대형 트래이드를 통해서도 팀 전력을 끌어올리는 선택을 하였지만 뉴욕 메츠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트래이드와 3각 트래이드를 통해서 적은 희생으로 큰 가치를 얻는 트래이드로 성사를 시켰습니다. (보스턴, 캔자스시티의 트래이드에 발을 담근 뉴욕 메츠는 스티븐 매츠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넘겨주고 받은 3명의 투수중에 한명인 우완 존쉬 윈코우스키 (Josh Winckowski)와 추후지명선수를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넘겨주고 외야수인 카일 리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조쉬 윈코우스키가 팀내 30위 근처의 유망주였던 것을 고려하면 이 트래이드를 통해서 팀내 Top 10 레벨의 유망주인 카일 리를 영입할수 있었던 것은 뉴욕 메츠에게 행운이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스프링 캠프를 통해서 카일 리는 갖고 있는 재능을 새로운 소속팀인 뉴욕 메츠의 관계자들에게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갖고 있는 툴을 경기중에 활용하는 능력은 부족했지만 뉴욕 메츠의 관계자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휠씬 좋은 실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평가한 스카우팅 툴: 타격-40, 파워-55, 주루-60, 어깨-70, 수비-60) 뉴욕 메츠의 팜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팜이고..특히 AA팀과 AAA팀의 평가가 좋지 못한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상위 마이너리그팀에서 뛸 것으로 보이는 카일 리의 영입은 전체적으로 뉴욕 팜의 양과 질을 개선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컨텍이라는 부분에서 단점이 있는 선수지만 다른 부분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컨텍을 개선할수 있다면 팀의 주전 외야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뉴욕 메츠의 경우 중견수와 좌익수쪽에 약점이 있는 구단입니다.) 개막전 상대였던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COVID-19 감염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시즌 개막이 늦었기 때문인지..시즌 초반에 뉴욕 메츠가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오프시즌 뉴욕 메츠가 많은 타자를 했던 것을 고려하면...2021년에 만족할만큼의 성적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에 많은 변화가 생길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 초반이기는 한데...오프시즌에 뉴욕 메츠가 영입한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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