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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1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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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오클랜드 어슬레틱와의 1차전 경기에서 주루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종아리쪽에 부상을 입은 코디 벨린저가 결국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MRI에서 이상이 발견이 되지는 않았지만 통증이 빠르게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상대가 약간 좋아지기는 했다고 하는데..여전히 통증이 남아있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현지시간 4월 5일에 부상을 당했고 4월 6일부터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4월 16일자로 소급 적용을 했을 것으로 보이며 4월 16일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할 자격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4월 16일에 복귀를 할수 있을지는 코디 벨린저의 몸상태에 따라서 다르겠죠.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2021년 스프링 캠프 합류가 늦었던 코디 벨린저는 2021년에 4경기에 출전해수 19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 합류가 늦었던 것을 고려하면 2021년 4월달에 가능한 많은 경기에 출전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였는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코디 벨린저가 2017년 8월말에 발목쪽에 문제가 생겨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합니다.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큰 부상없이 주전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코디 벨린저인데...4월 16일에 별다른 문제없이 건강하게 복귀를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뎁스가 좋은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코디 벨린저의 공백이 크지는 않겠지만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큰 타구를 만들어낼수 있으며 중견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코디 벨린저가 꼭 필요합니다.

 

코디 벨린저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LA 다저스는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외야수인 루크 레일리 (Luke Raley)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켄타 마에다를 미네소타 트윈스에 넘겨주고 2년만에 재영입을 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을 LA 다저스의 확장캠프에서 보내면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한 선수중에 한명으로 자주 거론이 되었습니다. 물론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16타수 1안타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프링 캠프 중반에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 시범경기 막판까지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서 뛰었던 DJ 피터스가 부름을 받을 것으로 생각을 하였는데...DJ 피터스가 아니라 루크 레일리가 부름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루크 레일리가 외야수 수비 뿐만 아니라 1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는 점이 벤치자원으로 부름을 받은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코디 벨린저처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지만 낮은등 (허리)쪽이 좋지 않은 무키 베츠 (Mookie Betts)도 오늘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출전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저스에서는 현지시간 토요일 오전의 몸상태를 보고 무키 베츠의 출전 여부를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오클랜드와의 경기처럼 잭 맥킨스트리가 팀의 우익수로 선발 출전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루크 레일리도 마이너리그에서는 우익수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기 때문에 무키 베츠의 공백이 길어지게 된다면 루크 레일리가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코디 벨린저가 돌아오기전까지 LA 다저스의 주전 중견수로는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가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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