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워싱턴의 우완투수인 에릭 페디 (Erick Fedde)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1. 4. 10. 00:11

본문

반응형

워싱턴 내셔널스의 우완투수인 에릭 페디는 1993년생으로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전체 18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토미 존을 받아야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순번이 밀렸지만 워싱턴 내셔널스는 재능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1라운드픽으로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토미 존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빠르게 과거의 기량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워싱턴 내셔널스가 필요에 따라서 선발 불펜을 오가게 하는 선택을 하면서 선수가 본인의 역할에 혼란을 느끼게 되었고...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아직까지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본인의 처음으로 풀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뛴 시즌이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지 않은 선수로 2021년 시즌을 조 로스, 오스틴 보스와 선발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인데..아쉽게도 첫등판에서는 난타를 당하면서 입지가 불안한 상황입니다. (스캇 보라스 고객과 워싱턴 내셔널스가 궁합이 좋은 편인데..아쉽게도 에릭 페디는 선배들과는 다른 모습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이 관심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을것 같은데..계약금을 받이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불펜투수로라도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을 선택할것 같다는...

 

2020년에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으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50.1이닝을 던지면서 4.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선발투수로는 40.0이닝을 던지면서 4.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에 불펜투수로는 10.1이닝을 던지면서 1.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2021년에는 선발투수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완투수로 체인지업의 구사가 많지 않은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좌타자를 상대로 0.188/0.278/0.313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278/0.359/0.53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차이가 많지는 않은 투수로 홈경기에서는 4.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4.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원정경기 성적이 더 좋은 편입니다.) 2020년 9월달에 4번의 선발등판에서 3.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덕분에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할수 있는 기회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아직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경험은 없는 선수로 2021년에 선발투수로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물론 워싱턴 내셔널스의 2021년 전력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내셔널리그의 투수이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 가능성이 없지 않지만 커리어 동안에 타자로 36타수 3안타, 0.083/0.108/0.083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타석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우투수로 싱커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인데...우타자에게 강점이 없는 성적을 커리어 동안에 보여주었습니다.)

 

에릭 페디의 구종 및 구속:
2020뇬애 9이닝당 3.9개의 볼넷과 1.8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동안에 5.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드래프트 당시에 기대치를 고려하면 탈삼진 능력이 인상적이지는 않습니다. 2020년에 에릭 페디는 평균 93.5마일의 싱커와 79.5마일의 슬라이더, 88.8마일의 커터, 86.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싱커, 슬라이더/커터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투수입니다.

 

에릭 페디의 연봉:
2017년 7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에릭 페디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99일인 선수로 2021년에는 59만 92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에릭 페디가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다면 2년정도의 계약을 이끌어 낼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지 않은 선수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