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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있는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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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와의 1차전 9회에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상대팀 투수인 레이민 구두안의 발에 종아리가 찍히면서..부상을 당한 코디 벨린저의 부상이 만만한 부상이 아닌 모양입니다. 오클랜드와의 1차전에 부상을 당하면서 함께 2차전에 결장을 하였던 크리스 테일러는 3차전에 경기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코디 벨린저는 오클랜드와의 3차전 경기에서 결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종아리쪽 통증이 기대만큼 회복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MRI 검사에서는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이 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아마도 찰과상과 근육통이 심한 모양입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현지시간으로 목요일에 휴식을 갖고 금요일부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3연전을 갖을 예정인데...목요일날 상태에 따라서 코디 벨린저의 부상자 명단행이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는 코디 벨린저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있음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코디 벨린저의 부상자 명단행에 대비해서 택시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 또는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중에 1명을 LA로 호출해 놓았을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로버츠 감독은 일단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오전의 상태에 따라서 결정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코디 벨린저는 현지시간으로 4월 6일부터 경기 출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코디 벨린저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면 4월 6일자로 소급 적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현지시간으로 4월 16일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받은 어깨 수술로 인해서 2021년 초반에는 고전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였는데...어깨가 아니라 다른 부분이 발목을 잡는군요.

 

시즌 개막전에서 큰 타구 한개를 비롯해서 2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쾌조의 출발을 하였던 코디 벨린저는 아쉽게도 이후에는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4경기에 출전해서 19타수 4안타, 0.211/0.286/0.36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디 벨린저는 LA 다저스의 4번타자로 뛰는 선수일 뿐만 아니라 중견수 (2021년에 단 4경기 밖에 출전하지 않았는데..벌써 +1의 OAA 수비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로 뛰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공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큰 선수인데..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하고 경기에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부진하더라도 코디 벨린저가 라인업에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이 다저스의 전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코디 벨린저가 정상이 아니면 크리스 테일러가 중견수로 뛰어야 하고..벤치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코디 벨린저가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DJ 피터스 (DJ Peters)나 오른손잡이 내야수인 셸던 노이지 (Sheldon Neuse)가 부름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이브 로버츠가 투수들을 로스터에 많이 합류시키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이미 데니스 산타나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상황이기 때문에...추가적으로 합류시킬 투수는 없어 보입니다. (미치 화이트는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을 겁니다.) 타격만 놓고 보면 시범경기에서 6타수 5안타를 기록한 키버트 루이스도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키버트 루이스의 경우 포지션이 포수이기 때문에...아마 힘들것 같습니다. 코디 벨린저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지만...마이너리그에서 한명을 승격을 시킨다면 아마도 DJ 피터스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것 같습니다.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하다는 점은 로스터 경쟁에서 확실한 장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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