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LA 다저스의 3차전 선발투수는 트레버 바우어와 헤수스 루사르도 입니다. 현재 LA 다저스가 5연승을 달리면서 팀 분위기가 좋은 반면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경우 6연패를 당하면서 팀 분위기가 많이 하락한 상태이기 때문에...LA 다저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3차전 경기도 승리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만...LA 다저스가 여전히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공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초반에 헤수스 루사르도에게 고전하기 시작하면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발투수가 좌투수라는 것보다 더 신경 쓰이는 것은 역시나...오클랜드가 아직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6연패를 당하고 있기 때문에...선수들이 조금 더 높은 집중력으로 경기를 치루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물론 LA 다저스도 오클랜드와의 3연전을 치룬 이후에 하루 이동일 겸 휴식일을 갖기 때문에..내일 경기에 주축 선수들을 모두 출전을 시킬수 있다는 점은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를 치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 LA 다저스는 선수들에게 하루씩 돌아가면서 휴식을 주었습니다. 주축선수들중에서 휴식일을 갖지 않은 선수는 맥스 먼시가 유일한데..맥시 먼시는 지명타자로 하루 출전을 하였습니다.) 양팀의 선발투수는 트레버 바우어와 헤수스 루사르도로 트베러 바우어는 지난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6.1이닝 4실점 피칭을 하면서 승리투수가 된 반면에 헤수스 루자르도는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5.0이닝을 던지면서 5실점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두선수 모두 첫경기에서는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3차전 경기에서 양팀의 타자들이 고전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트레버 바우어는 2019년 전반기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었기 때문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상대로 8차례 선발등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46.0이닝을 던지면서 3.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클랜드의 홈구장에서는 27.2이닝을 던지면서 3.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오클랜드와의 3차전 등판에서 6.0이닝 3실점 정도의 피칭은 무난하게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타자들이 6회가 끝나기 전에 4~5점 만들어내 줄수 있다면 승리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클랜드의 타자중에서는 미치 모어랜드가 8타수 3안타 1홈런으로 강한 편이며 마크 캔하도 2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맷 채프먼도 6타수 2안타로 좋은 타격을 하였습니다. 일단 오클랜드의 타자들의 타격 페이스가 전체적으로 하락한 상황이라...트레버 바우어에게는 다행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헤수스 루사르도는 과거에 LA 다저스를 상대로 한차례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3.0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을 했던 적이 있는 투수로 당시에 3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당시에 코디 벨린저에게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고 윌 스미스에게 한개의 안타를 허용하였습니다. (볼넷은 크리스 테일러와 AJ 폴락에게 허용하였군요.) 일단 내일 경기에서 코디 벨린저는 결장이 확정적이고..크리스 테일러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헤수스 루자르도에게 긍정적인 소속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좌타자를 상대로 9타수 2안타를 기록한 반면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14타수 6안타, 2홈런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가 우타자들을 많이 라인업에 포함을 시켜야 할 것으로 보이며..그선수들이 할약을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을 고려하면 포수 오스틴 반스, 지명타자 윌 스미스도 고려할수 있는 라인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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