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싱글 A인 쿠카몽가로 콜업되어 슬럼프에 빠져있었던 시거(Corey Seager)가 서서히 회복기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 경기에 3BB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홈런포함 4타점경기를 펼쳤습니다.
쿠카몽가의 감독인 Carlos Subero에 따르면, 타격타이밍이 오늘이 더 좋았다면서 이제 시거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모든 리그는 적응의 단계가 필요한 법이며, 콜업된 후 슬럼프에 대해 코칭 스텝은 전혀 걱정하거나 의심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시거가 리그에 적응하는 시간만 필요했을 뿐이라면서 시즌이 이제 보름정도 남아있지만, 더 세심한 조정을 위한 시간도 충분히 남아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