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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본 (Andrew Vaughn)을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시카고 화이트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3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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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전체 3번픽 지명을 받은 이후에 2019년 마이너리그팀에서 단 55경기에 출전해서 0.278/0.384/0.449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우타자 앤드류 본이 2021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시즌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던 시점에...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지만...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COVID-19로 인해서 취소가 되면서 성장할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앤드류 본은 25경기에 출전해서 0.279/0.375/0.45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적자체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시즌을 시작하는데 부족함이 없었지만...아무래도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던 이유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좌익수이자 팀의 주포중에 하나인 엘로이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인해서 5~6개월 결장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2020년 확장 캠프와 교육리그에서 종종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원래 포지션이 1루수였던 앤드류 본은...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좌익수인 엘로이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이탈함과 동시에 시범경기에서 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지난 3경기에서 24.0이닝을 소화하면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좌익수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드래프트가 되는 시점에 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루수인 폴 코네코와 같은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앤드류 본인데...제 기억에 LA 다저스 유망주 시절에 폴 코네코도 1루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 테스트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뭐....제프 쇼의 영입을 위한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면서 LA 다저스와는 인연이 없었지만..) 앤드류 본을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벤치 자원인 대니 멘딕 (Danny Mendick)을 확장 캠프로 내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했던 많은 선수들도 모두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업 포수 경쟁을 위해서 영입했던 조나단 루크로이 (Jonathan Lucroy)는 자유계약선수로 방출을 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전체적으로 벤치가 조금 약한 편인데...아마도 트래이드 데드라인 전후에 벤치 강화를 위한 움직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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