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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지막 3가지 결정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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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2021년 4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시리즈를 시작으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포지션 경쟁을 할 필요가 없는 로스터를 갖고 있었던 LA 다저스였기 때문에...예상밖의 선수가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개막 26인 로스터가 확정이 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LA 다저스는 13명의 야수와 13명의 투수로 2021년 개막 로스터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아직 확정이 되지 않은 부분은 팀의 5선발투수, 팀의 불펜 마지막 조각, 그리고 벤치의 마지막 조각이라고 합니다.

 

-5번째 선발투수-
다른 구단들은 선발투수가 부족해서 고민을 하고 있지만 LA 다저스는 선발투수 자원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고 합니다. 이미 4명의 선발자원이 확정이 된 가운데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더스틴 메이 (Dustin May),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가 팀의 마지막 선발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고 있는데..아직 구단에서는 확정적인 답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선발진 합류가 불발이 된 2명의 선수는 아마도 불펜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투수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었던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전체적인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등판을 하지 않았고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경기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선발진에 합류하게 된다면 5선발투수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월요일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는 것이 쿤제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토니 곤솔린은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더스틴 메이는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5번째 벤치선수-
LA 다저스가 13명의 야수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면 모두 5명의 벤치 선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오스틴 반스, 크리스 테일러, 에드윈 리오스, 맷 베이티가 사실상 합류가 확정적인 가운데....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가 마지막 벤치 자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물론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잭 맥킨스트리도 에드윈 리오스, 맷 베이티처럼 좌타자라는 점이라고 합니다. (경기 후반에 좌투수를 상대로 대타로 활용할 우타자가 부족하기는 합니다.)

 

-8번째 불펜투수-
브루스더 그라테롤과 조 켈리가 몸이 좋지 않기 때문에 두선수는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두선수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면서 불펜에 2개의 공석이 생겼는데..한자리는 지미 넬슨 (Jimmy Nelson)에게 돌아간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데니스 산타나 (Dennis Santana)와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가 마지막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두 투수 모두 시범경기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데니스 산타나는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선수라는 장점이 있는데...첫 4연전이 쿠어스 필드 원정경기라는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에 데니스 산타나는 쿠어스 필드에서 데뷔전을 가졌으며 불펜투수로 3.2이닝을 던지면서 다저스가 승리하는데 기여를 하였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스캇 알렉산더가 포함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한마디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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