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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는 더스틴 메이 (Dustin Ma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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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아직 클레이튼 커쇼-트레버 바우어-워커 뷸러-훌리오 유리아스와 함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마지막 선발투수를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오늘 올라온 소식을 보면...더스틴 메이가 선발투수로 낙점을 받을 가능성이 그래도 조금 더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었던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몸이 좋지 않아서 등판을 하지 못했고 몸에 문제가 없다면 월요일날 시뮬레이션 피칭으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신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토니 곤솔린은 오늘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효율적인 피칭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더스틴 메이가 선발투수로 낙점이 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명의 경쟁자가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도 있지만 스프링 캠프 막판에 LA 다저스가 정규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맞춰서 선발투수들을 시범경기에 등판을 시키고 있는데...3선발투수 역할을 할 예정인 워커 뷸러가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였으며 4선발을 할 예정인 훌리오 유리아스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날 선발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5선발투수가 등판하는 스케줄인 현지시간 화요일에 더스틴 메이가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순서가 2번이상 적용이 된 것을 보면.....단순한 우연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현지시간 월요일에 시뮬레이션 게임이 끝난 이후에 관계자들이 5선발투수를 결정하기 위한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 8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더스틴 메이는 이후에 선발투수로 14경기 불펜투수로 12경기에 등판해서 90.2이닝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2.98의 평균자책점과 1.09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발진이 두꺼운 LA 다저스 소속이 아닌 타구단 소속이었다면 2021년 시즌을 2~3선발투로 시작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스타급 선수가 많은 다저스 소식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선발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더스틴 메이는 13.2이닝을 던지면서 2.63의 평균자책점과 1.24의 WHIP, 그리고 17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짧은 커리어지만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 2.87의 평균자책점,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 3.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보다는 선발투수로 뛰는 것이 더 어울리는 선수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5선발투수로 결정이 된 투수들의 경우 시즌 초반 1~2차전에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면서 불펜 역할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토니 곤솔린, 그리고 현지시간 월요일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할 예정인 데이비드 프라이스중에 1명이 1~2차전에 불펜투수로 등판한 이후에 3일정도의 휴식을 갖고 5차전 선발투수로 3~4이닝을 던지는 역할을 할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따라서 현지시간 월요일에 진행이 될 구단 관계자들의 미팅이 가장 중요할것 같습니다. 전 여전히...데이비드 프라이스를 2021년 시즌중이나..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기 위해서..데이비드 프라이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토니 곤솔린/더스틴 메이/데이비드 프라이스중에서 누가 선발투수로 등판해도 성적의 차이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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