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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타격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윌 스미스 (Will Smith)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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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전력을 이야기할때 장점중에 하나가 매우 좋은 포수진을 갖고 있다는 것인데..포수 수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오스틴 반스와 공격적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윌 스미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선발투수가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는 더스틴 메이였기 때문인지 높은쪽 공을 선호하는 윌 스미스를 선발포수로 출전을 시켰는데...더스틴 메이와 무난한 호흡을 보여주었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장점인 핫한 방망이도 계속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5번타자로 출전한 윌 스미스는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면서 2021년 시범경기 타율을 0.333으로 끌어올렸습니다.

 

2회에는 우익수 플라이볼로 아웃이 된 윌 스미스는 4회 중전안타를 기록하면서 저스틴 터너와 코디 벨린저를 홈으로 불러들였는데...윌 스미스가 컨디션이 좋을때 보여주는 그런 타격이었습니다. 그리고 6회에는 우익수쪽으로 안타를 기록하면서 코리 시거를 홈으로 불러 들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회에는 삼진아웃을 당했고 8회가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포수인 헌터 페두시아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윌 스미스는 포수라는 포지션 때문인지 매해 시범경기에서 타석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21년에는 시범경기에서 13경기에 출전을 해서 36타수 12안타, 0.333/0.385/0.472, 1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배럴 타구 생산 비율이 높기 때문인지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갖고 있는 것과 달리 수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윌 스미스는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많은 도루를 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유망주시절에 평균이상의 어깨와 빠른 송구를 보여준다는 평가에 어울리는 모습을 2021년 시범경기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윌 스미스는 커리어 동안에 23%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데..2021년 시범경기에서는 9번의 도루 시도중에서 4번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프래이밍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도루 저지율을 30% 수준으로만 끌어올릴 수 있다면 주전 포수로 뛰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패스트볼이 한개 있는 것이 아쉽지만...2021년 스프링 캠프의 다른 수비 지표는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91경기에 출전한 윌 스미스는 0.268/0.363/0.574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주전 포수로 120경기 정도 출전할수 있다면 내셔널리그 포수 부문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다저스의 백업 포수인 오스틴 반스가 2020년과 2021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 (11경기에 출전해서 0.333/0.455/0.55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저정도 출전 시간을 갖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90일인 선수로 LA 다저스가 어린 선수와 저렴한 장기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다면 가장 적절한 선수가 바로 윌 스미스라고 생각을 하는데...아무래도 다저스는 그런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이 워낙 부상이 많은 것도 반영이 되었을것 같고...아직 수비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도 영향이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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