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이저리그에서는 휴스턴과 보스턴의 사인 훔치기 스캔들을 비롯해서..전자기기를 활용한 행위로 인해서 곤욕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전자기기를 덕아웃에서 활용하는 것이 허용이 되지 않았던 2020년과 달리 2021년에는 다시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전자기기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허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과거와 같이 상대팀 투수들의 사인 교환등에 대한 영상을 제공이 되지 않고 타자들이 스윙을 하는 모습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상대팀의 사인을 확인하면서 사인 훔치기를 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의지 같습니다.
여전히 COVID-19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공용기를 사용하는 대신에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개별적으로 비디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한 이후에 타석에서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제공한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영상이 재생이 된다고 합니다.) 구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이 된 영상을 메이저리그 사무국 직원이 편집해서 서버에 올리면 선수들이 개별 확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당연스럽게 구단이 개별적으로 선수에게 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허락이 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영상을 편집한 이후에 제공할 예정이기 때문에..딜레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매이닝이 끝난 이후에 영상이 제공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회초가 끝난 이후에 1회 영상을 제공하고..1회말이 끝난 이후에 1회말 영상을 확인할수 있고..이런 방식인것 같습니다. 한회 타자 일순을 하게 되면 이전 타석의 모습을 보지는 못하겠군요. 경기전에는 이전 경기의 영상을 보거나...투수와 타자들의 사인을 보는 것은 모두 허용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중에 주자와 코치간의 사인 교환등은 모두 허용이 된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과거에도 행해진 일이었으니..2루 주자가 포수의 사인을 읽을 능력이 있다면...) 일단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영상을 볼수 있다고는 하는데....불법적인 시도를 하는 구단이 있다면 그것을 현장에서 잡아내거나..추후 검사를 통해서 확인할수 있는 능력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갖고 있는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규정은 뚫으려는 자들이 더 집요할 것이 분명한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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