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매튜 보이드 (Matthew Boyd)를 2021년 개막전 선발투수로 결정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24. 00:12

본문

반응형

2021년까지는 리빌딩을 위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이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2021년 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2020년에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맷 보이드를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크게 부진하기는 했지만 현재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자원중에서 맷 보이드보다 2021년에 더 좋은 보여줄수 있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뭐...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2021년 시범경기에서 매튜 보이드는 좋은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4경기에 등판한 매튜 보이드는 13.0이닝을 던지면서 10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3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2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3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개막전 상대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이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020년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셰인 비버를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한 상태입니다. (디트로이트 홈경기입니다.) 리빌딩을 진행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투수로 2018~2019년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트래이드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하였던 매튜 보이드는 2020년에 1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60.1이닝을 던지면서 6.71의 평균자책점과 1.48의 WHIP를 기록하였는데.....시즌이 끝난 이후에 인터뷰에서 오프시즌에 커맨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단 평균자책점은 많이 낮아지기는 했지만 홈런과 볼넷 허용비율을 보면...2021년에 성적에 크게 좋아지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미 2020년에도 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공을 던졌던 매튜 보이드는 2021년에 6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2021년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아마도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2년이상의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투수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았던 훌리오 테헤란 (Julio Teheran)은 최근 경기에서 등쪽 통증으로 인해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다행스럽게 심각한 통증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시범경기 등판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훌리오 테헤란은 2021년 시범경기에서 11.0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을 하였지만 15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2020년의 부진에서 어느정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