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에 5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내는 선택을 하였는데..그중 한명인 외야수 유망주인 엘리엇 라모스 (Heliot Ramos)라고 합니다. 2021년 시범 경기가 시작한 이후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경험을 쌓을 시간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2021년 시즌 개막이 다가오면서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리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캠프 소속이라고 시범경기 출전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메이저리그 코치들의 지도를 받을 수 없고...메이저리거들과 함께 훈련을 할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된 것이 많이 아쉬울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래에 팀의 주전 외야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엘리엇 라모스는 2021년 시범경기에서 13경기 출전해서 0.393/0.414/0.750, 3홈런, 6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현재의 기량을 마이너리그에서도 보여준다면 아마도 2021년 후반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엘리엇 라모스와 함께 외야수인 스티븐 더가 (Steven Duggar), 좌완투수인 샘 롱 (Sam Long), 제이슨 크리잔 (Jason Krizan), 앤서니 밴다 (Anthony Banda)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리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캠프에서 훈련하는 선수는 42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엘리엇 라모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790
아마도 오늘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간 선수들의 경우 4월달에는 마이너리그 경기가 진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엘리엇 라모스의 경우 아마도 AA팀에서 2021년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오늘 마이너리그 캠프행을 지시받은 선수중에 가장 놀라운 이름이라고 한다면..아마도 스티븐 더가라고 마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2021년 시범경기 9경기에 출전해서 0.250/0.438/0.500, 2홈런, 5타점, 2도루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구단에서는 아직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공수주에서 꾸준함을 보여줄 수 있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티븐 더가를 마이너리그로 내릴 정도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야수 뎁스가 좋아진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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