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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위트 주니어 (Bobby Witt Jr.)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낸 캔자스시티 로열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3. 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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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기도 하였던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내야수 유망주인 바비 위트 주니어가 오늘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냈다고 해서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아직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도 아니며..A리그에서 뛰어본 적도 없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사실상 바비 위트 주니어가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바비 위트 주니어는 2021년에 14번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0.289/0.325/0.526, 3홈런, 7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면서 몸이 단단해졌으며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이 크게 개선이 되었지만..여전히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공에 대한 대처가 좋지 못하다는 느낌을 주었는데..아마도 캔자스시티 로열스 구단은 바비 위트 주니어가 마이너리그에서 이점을 개선하길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확장 캠프와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바비 위트 주니어는 2021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유격수로 드래프트가 되었으며 유격수로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아달베르토 몬데시라는 선수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바비 위트 주니어는 2021년에 다른 내야수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바비 위트 주니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733

 

[MLB.com] 바비 위트 주니어 (Bobby Witt Jr.)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전 메이저리그 투수였단 바비 위트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예전 시뮬 게임에서..ㅎㅎ)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778만 9900달

ladodgers.tistory.com

잘 알려진 부분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오래동안 선수로 뛰었던 바비 위트 (Bobby Witt)의 아들은 바비 위트 주니어는 어릴때부터 야구를 익힐수 있었기 때문에 비슷한 나이의 선수들과 비교해서 좋은 야구 센스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2021년 시범경기에서의 플레이를 봤을때...이 평가는 정확해 보였습니다. 이선수의 플레이를 봤을때 느껴진 첫인상은 2019년 스프링 캠프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보는 것 같았는데...실제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수 있다면 캔자스시티 로열스에게 다시 한번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선물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바비 위트 주니어가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기 대문에...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을 맺은 한서 알베르토 (Hanser Alberto)가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될 가능성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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