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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에니스 세스페데스 (Yoenis Cespedes)가 보는 호세 어브레유 (Jose Dariel Abreu)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8.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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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쿠바 출신 외야수이며 이번 올스타전 홈런더비 1위를 차지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같은 쿠바 출신의 타자 호세 다리엘 어브레유에 대한 이야기를 했군요. 쿠바리그에서는 같은 팀에서 뛰지 않았지만 대표팀에서 함께 같이 생활을 했으니....(호세 어브레유가 한시즌 35개의 홈런을 치면서 리그 신기록을 갖고 있는데 그 이전 기록이 세스페테스의 33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필에 6~2인치, 3인치의 신장과 258파운드의 몸무게를 갖고 있지만 실제 호세 어브레유는 6피트 4인치~5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으며 생각보다 근육질의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 현재 메이저리그 타자중에서 호세 어브레유 스타일의 타자는 많지 않지만 현재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미구엘 카브레라와 같은 길을 걸어온 선수라고 하는군요. 원래 유격수였지만 몸이 커지면서 3루수, 외야수를 거쳐서 1루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력한 타구를 구장 모든 구석으로 보낸다고 하는군요. 스피드 툴이 좋았다면 완벽한 타자가 되었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신체조건에 비해서 잘 달리는 편이지만 폭발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하는군요. 수비도 좋은 선수라고 평가를 하는군요. 

흥미로운 것은 호세 어브레유가 쿠바에서 선수 생활을 한 팀이 현재 다저스의 외야수인 야시엘 프윅이 뛰었던 팀으로 함께 선수 생활을 했었다고 합니다. 근래 쿠바를 탈출한 선수들이 3~5개팀과 협상을 하는 것과 달리 호세 어브레유는 많은 팀의 관심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그렇기 때문에 역대 타자 최고 몸값인 프윅의 7년 4200만달러의 계약을 갱신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하는군요. 야시엘 프윅이 NFL의 라인백커와 같은 몸을 갖고 있다면 호세 어브레유는 타이트 엔드 (Tight End)와 같은 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NFL을 보질 않아서 타이트 엔드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좀 더 몸이 큰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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