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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카푸아노 (Chris Capuano), 유망주 시절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8. 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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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듀크 대학을 졸업한 크리스 카프아노는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서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바로 프로야구 선수로 뛰지 않고 대학에 남아서 공부를 마칠 정도로 공부에 대한 열정이 많은 선수라고 하는군요.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빠르게 마이너리그에서 두각을 보여주기 시작한 크리스 카푸아노는 약팀의 에이스로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좌완투수로 구속은 90마일 전후지만 각도 큰 커브볼을 이용해서 타자를 상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이한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처음 상대하는 타자들은 혼란에 빠진다고 합니다. 커멘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지만 구단에서는 크리스 카푸아노가 경험이 쌓인다면 해결 될 문제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Ranked Arizona Diamondbacks #8 prospect after the 2000 season
Ranked Arizona Diamondbacks #16 prospect after the 2001 season
Ranked Milwaukee Brewers #15 prospect after the 2003 season 
Rated Best Breaking Pitch in the Texas League in 2001

드래프트 당시에 8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기대치가 컸던 선수는 아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크리스 카푸아노는 리치 섹스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밀워키로 트래이드가 되었는데 그해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쉬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 또 한차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죠. 특이한 투구폼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터프한 멘탈을 갖고 있는 크리스 카푸아노는 야구 경기장에 돌아온 이후 빠르게 예전의 모습을 다시 찾았다고 하는군요. 특히나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87~90마일 수준의 직구는 최고 94마일까지 상승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직구보다는 슬라이드성 커브 (슬러브, 현재도 크리스 카푸아노의 주무기죠)를 앞세워서 타자들을 상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과 커터도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커맨드에 대한 지적을 받고 있으며 투구폼이 부상이 위험성이 많기 때문에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사실 드래프트 당시나 유망주시절에 받았던 평가를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1200이닝 넘게 던지는 투수가 된 것은 큰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만 2005~2006년에 보여준 모습을 고려하면 부상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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