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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프리먼 (Mike Freeman)을 영입한 신시네티 레즈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1. 3. 1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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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오프시즌에 유격수 보강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던 신시네티 레즈가 오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트래이드를 통해서 유틸리티 선수인 마이클 프리먼을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19~2020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틸리티 선수로 뛰었던 마이크 프리먼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었고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마이너리그 계약으로 2021년 시즌을 시작한 마이크 프리먼을 신시네티 레즈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것을 보면 곧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바꿔 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 프리먼을 신시네티 레즈로 보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우 약간의 현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는 타석에서 0.237/0.302/0.316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년전인 2019년에는 75경기에 출전해서 0.277/0.362/0.390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선수로 당시의 기량을 2021년에 다시 보여준다면 유틸리티 선수로 신시네티 레즈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주로 2루수와 3루수로 출전을 하고 있지만 2019~2020년에 유격수로 12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주전 유격수가 없는 상태인 신시네티 레즈의 유격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2루수로 49경기, 3루수로 27경기, 유격수로 24경기, 좌익수로 11경기에 출전한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21년 시즌을 시작한 선수이며 아직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11일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합류해도 10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시네티 레즈의 경우 호세 가르시아라는 수비가 좋은 유격수 유망주가 존재하지만 아직 상위리그에서 뛰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따라서 1년정도 팀의 유격수 자리를 지켜줄 선수를 찾고 있는 상황인데...커리어 동안에 유격수로 153.0이닝을 수비하면서 +1의 DRS와 0.3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수비에서는 겨우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의 경우 카일 파머 (Kyle Farmer), 카일 홀더 (Kyle Holder), 디 스트레인지-고든 (Dee Strange-Gordon)을 스프링 캠프에서 유격수 테스트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어떤 누구도 주전 유격수로 어울리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유격수의 영입을 계속해서 시도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봉이 많은 유격수 트래이드는 가능한데...신시네티 레즈가 돈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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