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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에서 수비를 소화한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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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중견수인 코디 벨린저의 소식이 최근에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데..오늘 시범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않았지만 제 2경기장에서 이뤄진 연습경기에서 중견수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연습경기였을 겁니다.) 일단 많은 이닝을 수비하지는 않았고 3.0이닝을 수비하였다고 합니다. 이미 타격을 제외한 다른 훈련은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몸상태가 많이 올라오기는 한 것 같습니다. 오늘 3.0이닝을 수비한 것을 고려하면...몸이 문제가 발견이 되지만 않는다면 곧 5~7이닝을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타석에서 본격적으로 타격을 하지 않고 있지만 투수들이 라이브 피칭을 할때 타석에 들어선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을 보면 몇일 이내에 타석에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3월 중순에 시범경기 출전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mid-March"이라고 표현을 하였고 코디 벨린저는 3월 15일 전후에 경기 출전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4월 1일이 2021년 정규시즌 개막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월 15일 전후에 시점경기 출전을 할수 있다면 타격 감각을 충분하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종종 어깨 수술이 선수의 파워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코디 벨린저가 아직 젊은 선수이고 몸이 예정된 스케줄보다 빠르게 회복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 있는 것을 보면...무난하게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키 베츠라는 슈퍼 스타가 LA 다저스에 영입이 되어서 팀의 타선을 이끌고 있지만 무키 베츠만큼이나 공수주에서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코디 벨린저의 건강한 복귀는 2021년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부분입니다. (코디 벨린저가 짝수년에는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지만 홀수년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는 내셔널리그 MVP급 성적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LA 다저스의 야수중에서 건강에 문제가 있는 선수는 코디 벨린저를 제외하면 없는 상태인데...아쉽게도 맥스 먼시가 타석에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의 활약을 2021년 정규시즌에 다시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인데..스프링 캠프 후반에는 컨디션이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연습경기에 LA 다저스는 더스틴 메이 (Dustin May)를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켰다고 합니다. 아마도 여전히 선발투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정규시범경기에서 불펜투수로 등판시켜서 2.0이닝을 던지게 하는 것보다는 연습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시켜서 3.0이닝을 던지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습 경기이기 때문인지 등판 결과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선택을 했기 때문인지 이젠 더이상 마른 체격을 갖고 있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더스틴 메이는 오프시즌에 변화구의 각도를 개선시키기 위한 훈련을 했다고 하는데..훈련 성과를 성적으로 보여줄수 있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LA 다저스의 선발진에 합류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훌리오 유리아스가 선발 첫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더스틴 메이의 선발진 합류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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