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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캠프로 돌아온 식스토 산체스 (Sixto Sánchez)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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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2021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1선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아직까지 2021년 시범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식스토 산체스에 관련된 소식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일단 비자 문제로 인해서 스프링 캠프 합류가 늦었던 식스토 산체스는 플로리다에 도착한 이후에 COVID-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프링 캠프에 합류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이후에 진행이 된 COVID-19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오면서 이번 주말에 스프링 캠프에 합류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양성반응이 나왔다면..스프링 캠프 합류는 최소한 10일이상 늦어질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일단 구단은 식스토 산체스가 첫번째 양성반응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 계속 음성반응이 나왔기 때문에 "False positive"라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일요일날 불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몇일 후에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며 아마도 다음주 주말쯤에 시범경기 등판을 할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4월 1일에 2021년 정규시즌이 시작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과연 그때까지 5.0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을 완성할수 있을지는 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건강했다면 마이애미 마린스는 식스토 산체스를 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고려를 하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2020년의 모습을 봤을때는 체중관리가 조금 필요해 보였는데..오프시즌에 얼마나 관리를 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했을때 보니 20파운드 정도는 감량이 필요한 몸이었습니다.)

 

오프시즌에 LA 다저스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불펜투수 딜런 플로로 (Dylan Floro)에 대한 소식도 올라와 있는데 아직까지 시범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별하게 몸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일단 조금씩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시범경기 등판을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은 2021년에 딜런 플로로를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딜런 플로로의 경우 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적이 있으며 독특한 딜리버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에서도 종종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따라서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그동안 LA 다저스에서 트래이드로 이적한 선수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많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딜런 플로로도 이 대열에 합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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