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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오도리지 (Jake Odorizzi)와 계약을 맺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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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프람버 발데스가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2021년 시즌에 공을 던지지 못할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바로 링크가 되었던 제이크 오도리지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확인은 되지 않고 있지만 대부분의 매체에서 소식이 전해지는 것을 보면...계약에 합의한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갈비뼈쪽과 손가락 문제로 인해서 13.2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던 제이크 오도리지이지만 2019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15승 7패 3.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선수로 건강하다면 팀의 3~4선발 역할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2020년에 보여준 구속은 2019년에 보여준 구속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미 저스틴 벌랜더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21년에 경기 출장이 불가능한 상황이 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이번에 프람버 발데스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된다면 팀의 선발진이 크게 약화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일단 제이크 오도리지를 영입하면서 전력누수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이크 오도리지의 영입이 공식화 된다면 2021년 휴스턴의 선발진은 잭 그레인키 (Zack Greinke), 랜드 맥컬러스 주니어 (Lance McCullers Jr.), 호세 어퀴디 (Jose Urquidy),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Cristian Javier)로 구성이 됩니다. 저스틴 벌랜더, 프람버 발데스의 공백이 커보이지기는 하지만...강력한 타선이 있기 때문에 2021년에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최강의 전력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월드시리즈에 가깝다고 말을 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정확한 계약내용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지만 2+1년짜리 계약으로 제이크 오도리지가 2023년 선수 옵션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사실상 2년짜리 계약이며 2023년 선수 옵션은 제이크 오도리지의 평균 연봉을 낮추기 위한 옵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페이롤이 적지 않은 구단으로 사치세에 근접한 팀 페이롤을 갖고 있습니다.) 제이크 오도리지가 오프시즌에 3~4년짜리 계약을 원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일단 2+1년짜리 계약이기는 하지만 3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내기는 했습니다. 2012년 9월 2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제이크 오도리지는 커리어 동안에 1042.1이닝을 던지면서 3.92이 평균자책점과 1.24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홈구장에서는 커리어 동안에 16.1이닝을 던지면서 4.41의 평균자책점과 1.4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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