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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회복이 되고 있는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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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에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중견수 코디 벨린저에 대한 글이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어깨 수술을 2020년 포스트시즌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받은 것을 고려하면...생각보다는 시간이 더 걸리고 있는 느낌인데...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라면 현재 예정된 스케줄에 맞춰서잘 회복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 시즌 개막전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전이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7차전에 어깨 탈구가 된 것이 수술을 결정한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지만 이전에도 수차례 탈구가 되었기 때문에 추후에 더 심각한 어깨 부상을 당하기전에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수술을 받은 이후에 회복이 되는데 약 10주의 시간이 걸리는 수술이라고 하는데...1월부터 재활을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복귀 스케줄보다는 조금 빠르게 몸이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라이브 피칭을 하는 투수들의 타석에 들어서서 공을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비와 주루 훈련은 모두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 갑자기 들어설 경우에 투수들의 구속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본격적인 스윙을 하지는 않더라도 투수들이 던지는 공을 타석에서 지켜보도록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티 배팅을 통해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곧 투수들이 던지는 공을 타격하는 연습을 시작할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깨에 문제가 없다면 시범경기에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코디 벨린저는 3월 15일을 시범경기 복귀일로 고려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하였지만 아직까지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는 복귀 일에 대한 확정적인 코멘트를 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타자들에 타격 감각을 회복하는데 10~15일의 시간이 필요한 것을 고려하면 4월 1일 개막전에 정상적인 타격 감각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3월 15일 전후에 경기 출전을 하는 것이 적절해 보이기는 합니다. 과연 그시점에 코디 벨린저의 어깨 상태가 관건이 되겠지요. 일단 오프시즌에 스윙을 하지는 못했지만 재활 훈련을 열심히 한 덕분인지 날렵한 몸으로 스프링캠프를 찾기는 했습니다. 2018년에 체중을 증가시킨 상태로 스프링캠프를 찾았다가 쓴맛을 한번 봤기 때문에 아마도 미래에도 근육질 몸을 만드는데 별다른 관심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이 되었던 코디 벨린저는 2020년에는 타격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서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쉽게도 오프시즌에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이부분을 수정할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물론 후반기에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기는 했습니다.) 따라서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포스트시즌때처럼 6번에 배치해서 부담이 없는 상황에서 타격을 할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타석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중견수와 주자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여전히 2021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선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41.5%의 하드-힛 비율과 9.4%의 배럴타구 생산비율, 평균 89.3마일의 타구속도를 보여주었는데...타구 속도를 91마일 전후로 향상시킬수 있을지가 2021년 시즌 성적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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